약 50일 후면 3월 초부터 휴가를 나가게 되는데요, 감격 스럽습니다.
저번주에는 혹한기 훈련으로 지옥을 보고 왔습니다. ㅠㅠ
역시 훈련의 꽃은 행군으로 아무리 가짜 군장을 매더라도 다리가 마비가 오며
매고있던 모든 군장을 하나하나 차례로 버리고 싶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군대 갔다 와 보신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ㅋ
옛날 훈련때 했었던 경로 그대로 갔었는데, 혹한이어서 그런가 혹은 훈련이 끝나고 쉬지도 못하고
행군을 시작해서 그런가는 몰라도 15KM밖에 안갔는데 골반과 무릅에 통증이 몰려오더군요.
되돌아 오던길에 너무 아파서 실려갈까 생각했는데 '분대장이 쪽팔리게 그럴순 없다!!'
라는 쓸대없는 자존심덕에 완주 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쓰러졌어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국방부에서 혹한기 훈련으로 취재 나왔는데 밥받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머리에 들이 대더군요
웃음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현제 다리는 아직도 무리해서 움직이면 찌릿찌릿하고 아파요 ㅠㅠ 어흐륵
군대에서 어깨도 고장나고 다리도 고장나고 ㅠㅠ 서럽습네다.
남은 50일 몸조심히 살아야지.. 에휴...
이만 최근 근황을 마칠게요~ 남은 50여일이 빨리가기를 빌어주세요~~!!
그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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